마지카노

                                                                                    마지카노 받아들여 주도록 청하겠다. 전진교의 무술은 무학(武學)의 정통이야.

며 앉아서 탄식을 하고 있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마지카노 다.

마지카노 양과는 몸을 돌려서 육무쌍에게 크게 소리쳤다.

인가 골똘히 생각하는 모습을 보고는, 자신이 그때 시골 아이로 분장

"정말 괜찮겠니 ?"

슨 무공을 어떻게 사용했는지는 알 수 없었다. 마광좌는 동전만한 큰

사람은 깊은 골짜기에 들어왔고, 상대방도 이쪽을 결코 좋은 부류가

하고 따뜻한 말로 달래기도 하면서 두 사람에게 곽부를 사랑하는

그러나 입으로는 고마움을 표했다.

아왔는지 짐작할 수가 없어서 다시 물었다.



윤지평은 음, 하고 대꾸는 했지만 실제로 그녀의 의중을 알 수는

[그랬었구나. 이 교활한 놈!]

은 서로 관심을 가지는 것이 사부와 제자간에 응당 있는 의리라 생

사부와 오랫동안 같이 있었어요. 그녀가 그 학가놈의 도인에게 부상을

난다면 독성은 더욱 심하게 일어날 것이다. 이 대화상은 수도하여 마음

나를 보러 오도록 해야 돼요. 그가 이번에 나를 보러 오지 않으면 다

이래 오늘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주백통과 같은 강적을 만난 것이다.

[그가 왜 거지로 변했을까요? 또 타구봉이 어떻게 그의 수중에 있게

할 때 그는 매복해 있다가 돌연 습격한 거야. 물론 그 때는 자신의 본

이 하늘로 치솟았다. 곽정이 거느린 8천 황기군은 등에 비록 흙을 메

잡았소. 이번에 우리는 큰 피해를 입게 되었소."

"그렇다면 두 분에게 그 악적의 행방을 수소문해 달라고 부탁드

"그.....그러면 무기를 포기하잔 말인가요?"

려온 것 같았다. 장취산의 전신에 한 차례의 경련이 일었다. 그

작했다. 호청우는 상우춘이 진흙땅에 누워있는 것을 빤히 지켜보

선생에게 병을 치료받으러 왔지만 명교의 사람이 아니라는 이유

"뭘 감사드리라는 거냐? 차라리 날 죽였다면 저승에 가서 고맙



"스승님의 역정이 대단하신 것 같으니, 아무래도 내일 만나뵙는

해 있어 위에서 나는 소리가 철관을 통해 밑으로 쉽게 전달되기

울이 되면 사방이 눈과 얼음에 덮여 한풍이 뼈까지 스며드는 듯



한 모습으로 위장하지 않았다면 아마 벌써 저를 죽였을 거예요."

그는 품속에서 약을 꺼내 상처에 발라 주고 손수건으로 동여매

할 줄 알아야 한다. 하늘 밖에 하늘 있고 사람 위에 사람 있다는

았다."

소리를 듣고 깨어났다. 그러자 소조의 낮은 음성이 밖에서 들려



귀신이 되더라도 결코 용서치 않을 것이....."

누각 밑 한 곳에 십여 명의 개방 제자들이 모두 무기를 들고 경



편 방주가 이처럼 약하게 보이자 창피한 생각이 들었다. 개방의

오."





하지만 두 사람의 실력을 만만하게만 생각할 수는 없었다. 그는

입을 열었다.







마지카노 "사자, 묘문의 단용석은 이미 닫혀 버렸어요 !"

것 같았다.

마지카노 도 없는 형편인데 어떻게 다시 싸울 수가 있단 말인가 ! 다음날 새벽

마지카노 금륜을 들고 격투를 벌이려고 하는 것과 양과가 밀종진언인 항요복마

라서 한 초는 전진검법의 무시무시한 검초요, 하나는 옥녀검법의 험악

"이 몸은 윤극서라 하오. 페르시아 대상으로 내 재주는 밥 먹는 것

자세히 물어 보려는데 개방 제자 중의 한 명이 곽정의 한혈보마를 끌고 와

깊이 원망할 것이지만 서로의 우애는 깊어질 것이니 결국을



파서 그렇다는 것을 알았다. 탁자 위에 잘 만들어진 꿀물과 나무젓가락

의 동생을 뺏아갔어요.]

곡의 여곡주가 무슨 관계가 있는지 너는 아느냐?]

중을 들어 주어야 하는데 심산유곡이나 깊숙한 곳에 숨겨 놓을 수는 없

황용은 깜짝 놀라며 실망을 금치 못했다.

[이것이 <도행역시>의 서른 일곱가지 변화 중의 하나이죠.]

라고 말하고 나서 몸을 굽혀 예를 표시하고 돌아섰다.

에 있는 독이 발작하는 횟수도 점점 줄어들더군요. 처음에는 하루 한



스님은 고개를 돌렸다.

"뭐가 안 된다는 거예요!"

은이정은 앗! 하고 일성을 토하며 이내 눈물을 글썽거렸다. 도대금은 유대암을 해친 자가 소림 제자라는 말을 듣자 더욱 놀라고 당황해 했다. 그는 입이 딱 벌어진 채 한참 후에야 세차게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만이 같은 또래였는데 만난 지 하루 만에 헤어지고 말았다.

"이건 호 선생님께서 주신 것이오."

고는 웅황(雄黃), 대황(大黃), 감초 등 몇 가지 약제를 가루로



"데려가서 목욕을 시키고 깨끗한 옷으로 갈아 입혀라!"





장무기는 그녀의 멍청스런 표정을 보자, 마음이 상하지 않도록



가 아니오?"



수를 하겠다는 일념에 곧장 석실 뒷문으로 쫓아갔다.



"삼사백님의 뼈는 이미 다 굳어서, 지금 치료하려면 이 조카가

기합이 터지며, 세 사람은 양소를 겨냥해 덮쳐갔고, 네 사람은

도 눈빛을 교환하며 신법을 펼쳤다.

잠시 후 대기사는 물 속에서 몸을 날려 장검으로 방어하며 공

양교주는 즉시 승낙을 하고 신의 호청우를 시켜 상처를 치료해

"아랫 사람으로서 윗 사람에게 해로운 일을 한다는 것은 물론

장무기의 몸이 잠깐 움직이는 듯하더니 어느새 주지약의 옆에

그런 후 분부하자, 한 제자가 바쁜 걸음으로 안으로 들어가 버

"사로잡아라!"





그의 생각은 계속 이어졌다.

장무기는 그녀의 검법을 유심히 살펴보았다. 그녀가 신공을 연

"억울하다! 난 억울해!"

게 물려 주었다. 그리고 호주에서 당했던 일은 전혀 언급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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