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이 나의 주인님

                                                                                    이 사람이 나의 주인님 자기를 꾸짖던 모습을 생각하고는 마음을 다졌다.

"너는 전진칠자 중 누구의 문하인가 ?"

이 사람이 나의 주인님 놓칠 리가 없었다.

이 사람이 나의 주인님 히었는데 죽음에 임하여서는 도리어 서로 얼싸안고 크게 웃었다. 수십

(이런 사람일수록 심오한 무공을 지닌 법이니, 실로 가볍게 대해서

다가 당신과 일장을 겨루어 보는 것이 어떻겠소 ?"

그를 구해 주지 않을 수 있겠는가 ?)

염으로 둥글게 원을 그리며 춤추듯 어지러이 휘둘러 사면팔방으로 공

하면 다른 사람 또한 이런 식으로 보답하는 것이었다.

한 가운데 곽정은 자세히 생각지도 않고 왼발로 성벽을 밟고는 뛰자 몸이

무릅쓰고 그와 함께 차라리 죽으리라고 덤벼들었다. 양과의 목봉이

[내 몸이 편하지 않아서 소리를 두 번 냈을 뿐이야.]

동그라미를 만들며 그의 몸 둘레를 이리저리 감쌌다.

화가 났지만 어떻게 된 영문인지 알 수 없었다. 바라다보니 황용이

로 혈관을 뚫게 하여 기사회생시킬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소용녀는

황용과 이막수가 이 순간에 달려온 것이었다.





[영고, 우리 아기가 가마가 하나였소, 두개였소?]

황용은 골짜기 주위의 정세를 살펴보니 사방은 모두 1백 장이 훨씬

이었지요. 나는 마치 좋은 친구를 만난 것처럼 즉시 벌집을 지어서는

은소소는 곽양의 오직 한 사람에게만 향한 진실된 마음에 존경









갈채가 터져나와야 마땅했다. 그러나 사람들은 장무기의 협의지



숨을 잃게 됐을 것이다.

그의 호통소리는 거종(巨種)처럼 주위에 쩌렁쩌렁 울려퍼졌다.



리에 끌려오고 있었는데, 모두 잘은 발에 걷기도 힘든데 어떻게





있다고 계획을 세웠다.

시 묻겠다."

해도 그의 정체를 간파할 수 없었다. 여양왕부로 잠입한 범요는

을 돌리며 칭찬했다.

는 그녀를 안으며 내심 말을 수 없이 감격스러웠다. 그러나 파사

물 속으로 들어갔지.

아다니며 명교를 위해 공덕을 쌓는 것이야. 교주가 죽고 나면 교

을 피할 길이 없다고 생각했다.



는 영하에서 아무리 샅샅이 뒤져 보았지만 아무런 표시를 발견할

들은 울부짖으며 쏜살처럼 달려갔다. 그녀는 도처에 의진(疑陣)

바로 그 때 장봉용두는 한 소림승과 격렬한 입씨름을 벌이고 있

"누군지는 모르지만, 마교의 마두라면 나쁜 놈이라는 것은 분명

각 장검을 쳐들고 몸을 날려서 나갔다. 두 명이 한 조가 되어서

네 개가 부서진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는 속으로는 유이숙의 쌍







이 사람이 나의 주인님 [뭐가요 ?]

노인과 어린아이가 휘파람소리를 따라 곽정 부부가 있는 곳으로 천

이 사람이 나의 주인님 고 했다. 그것은 그녀가 개전의 정을 보이지 않으면 사매가 장문인의

이 사람이 나의 주인님 람들이 이상하게 여길까 봐 그에게 단단히 주의를 주고 나서 궁 앞으

양과는 잠시 주춤하더니 말한다.

로 뛰어들어오고 있었다. 소의 오른쪽 뿔에는 단도가 한 자루 매여 있

한 것이었구나. 그녀의 아름다운 뜻을 저버리고 이제 와서 어디서 그

웅들은 한 마디도 알아듣지 못했다.

이런 생각이 든 황용은 조용히 양과의 창가로 가서 두 사람이 하는

"언니, 이 가면을 쓰고 마을에 나가서 일용품을 사 왔다면 마을 사

양과는 뒤로 물러서며 빙백은침이란 소리를 듣는 순간 한 가지

더 이상 속일 수가 없어서 양과는 고개만 끄덕였다.

테다.]

금창약을 상처에 바른 뒤 생각했다.

못하지만 길이와 무게는 조금도 틀리지 않았다. 단지 엷은 노란색

[제자는 공손히 듣겠읍니다.]



양과가 웃으며 말했다.

[당신은 내가 당신을 죽이기를 바라는데 나는 그렇게는 못해요.]

법왕은 분을 참지 못하고 이를 갈았다.

노인은 안간힘을 써서 몸을 일으켰다.

"너는 누구냐?"

개를 운반해 왔다. 그리고는 얼음 조각을 동굴 높은 암석 위에

한때, 무림에 갑자기 무서운 살겁의 회오리가 일었었다.

알렸겠느냐? 용서를 빌 필요가 없으니 어서 일어나거라. 장삼봉

로 단정지으셨는데, 대사께서 하신 말씀이 일방적인 변명이 아니

파파는 살짝 옆으로 피하며 그의 손을 항해 후! 하고 입김을 불



다. 그러나 그의 어깨는 이미 무기의 세 손가락에 쓸려 대단한

예뻐 보였고 몸매도 매우 날씬했다.

아미파의 다른 제자들도 모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어젯밤



광명정 공격에 참여하게 된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낭랑한 소리

배가 되므로 모두 사천 구십 여섯 가지로 변하게 된다. 그러니

"장진인, 소림파는 천 년 만에 크나큰 참변을 당했습니다. 마교



사손은 길게 한숨을 쉬었다. 한참 지난 다음에 그제서야 입을

그런데 그 때 양교주는 그에게 말하기를, 아들이든 딸이든 자기



것이다. -----



"조낭자, 나 때문에 고생 많이 했죠?"

피하지 못하고 있었다.

누라가 죽은 아들을 생각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지만, 양소가 갑자기 괴상한 초수로 도습할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명교를 돕기 위해서였다.



찰싹!



밝혀졌다고 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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