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정말 정기준의 말처럼 악하게 변할 상황에 있지 않아서 선한건가요??
뿌리깊은나무에서 정기준의 말을 듣고... 조금 소름돋긴 했어요..
선한사람과 악한사람이 나뉘는게 아니라 본래 선했던 사람이 나쁜상황이나 위기에 직면할때 그에대한 복수
를 하기위해악하게 변화 한다는것.. 맞는 말 같은데요...
극단적인 생각이지만 예를들면 테레사수녀님이나간디, 김수환 추기경 같은 분들도.. 수많은 사람들의
칭송을 받고 존경을 받았지만, 만약 이분들의도 가족들이 누군가에 의해 몰살을 당했거나 그렇다면
과연 이분들께서도 참으실수 있을까요..?
아니면 제생각이 틀린건가요...?
뿌리깊은나무에서 정기준의 말을 듣고... 조금 소름돋긴 했어요..
선한사람과 악한사람이 나뉘는게 아니라 본래 선했던 사람이 나쁜상황이나 위기에 직면할때 그에대한 복수
를 하기위해악하게 변화 한다는것.. 맞는 말 같은데요...
극단적인 생각이지만 예를들면 테레사수녀님이나간디, 김수환 추기경 같은 분들도.. 수많은 사람들의
칭송을 받고 존경을 받았지만, 만약 이분들의도 가족들이 누군가에 의해 몰살을 당했거나 그렇다면
과연 이분들께서도 참으실수 있을까요..?
아니면 제생각이 틀린건가요...?
영화 '악마를 보았다' 보셨나요?
거기서도 비슷한 논제가 나옵니다. 국정원 소속 엘리트에 여자친구밖에 모르는
순정마초 '이병헌'이 여자친구가 살인마에게 잔인하게 도륙당하고 그에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정신에 따라 복수를 한다라는 스토리가 주 내용인데요.
거기서 이병헌도 원래는 평범한 인간이었지만 살인마에게 복수를 위해 점차
악마화되어가죠.
하지만 모든 사람이 변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실제로 우리 지역사회에서도 비록 뺑소니 등의 사고로 가족을 잃었지만
그를 용서한 사람들도 계시고 하니까요. 님 말씀대로 테레사 수녀님이나 간디,
혹은 김수환 추기경님은 만약 가족이 누군가에 의해 몰살을 당했다 해도 그들은
용서했을 겁니다. 왜냐하면 그 사람들에게는 신념이 있으니까요. 그 사람들에게는
그 사람들이 추구하는 고귀한 가치관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아마 자신의 가족을 몰살한 그 살인마를 위해 기도했을지도 모릅니다.
왜일까요? 보통의 사람들은 이해하기 힘들지만 그 살인마들마저도 어떤 어렵고
비천한 환경에 의해서 그렇게 변했거나, 혹은 선천적인 싸이코패스라 할지라도
그것또한 장애의 일부분이기 때문에 불쌍한 그들을 위해 기도했을 겁니다.
요약하자면 가족이 몰살당하는 등의 불우한 일을 겪게 되면 사람은 악해질 수 있지만
고귀한 신념과 가치관을 지니신 사람들은 자신의 가족에게 해를 가한 그들에게마저도
관용을 베풀 수 있다라는 것입니다.
정해진것은 없습니다.
아무리 악인이라도 선을 선택해서 행하면 선인이 되는것이고.
아무리 선인이라도 악을 선택해서 행하면 악인이 되는것입니다.
진정한 승리자는 악을 악으로 갚지않고 선으로 이기는자가 영원한 승리를 하는것입니다.
왜 그런것인가?
바로 악을 악으로 갚게되면. 거기서 또다른 악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모든 악을 종결시킬수 있는 가장 강력한무기는 바로 사랑으로 악을 갚아버리는것입니다.
그랬을때 모든악에 고리가 없어져 버리는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에는 원수갚는것은 하나님께 맡기라고 하였습니다. 인간이 원수를 갚을수도 있지만 그렇게되면 자기속은 시원할지 모르나 거기서 또다른 악이 생기기때문에 악이 계속 악순환되는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형제에 과실을 일곱번에 일흔번까지도 용서하라고 했습니다.
진정한 용서만이 악을 끊어버리는것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이기에 고통을 주는자들을 도저히 용서할수 없고. 반드시 능지처참을 해야 원한이 풀리겠지만 그래도 그 모든악을 끊어버리는것은 사랑으로 그것을 이기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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